옹기와 오크통 숙성 원액 혼합
향후 수출 계획…美 시장 공략
마트서 1만500원, 편의점 1만2500원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에 전시된 '화요19金' 모습. 2025.07.22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914_web.jpg?rnd=20250722174833)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에 전시된 '화요19金' 모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가 신제품 '화요19金(금)' 출시를 기념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채나'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출시된 화요19金은 기존 옹기 숙성 원액에 더해 오크통에서 숙성한 원액을 더한 것이 특징인 증류식 소주다.
이날 시음회엔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조 대표는 "전통과 현대 기법을 접목해 한국만의 프리미엄 증류주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화요 19金은 오크 숙성과 옹기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기존 전통 소주보다 부드럽고 깊이 있는 향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에서 열린 시음 행사에서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가 '화요19金'을 소개하고 있다. 2025.07.22.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918_web.gif?rnd=20250722175141)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에서 열린 시음 행사에서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가 '화요19金'을 소개하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화요 마스터 블렌더인 박준성 생산본부장(상무)은 "황금 금(金)자를 활용해 술을 마실 수 있는 19세가 되는 것은 인생 황금기의 시작이고, 좋은 술로 주도를 배울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또 술 색상도 투명한 황금빛을 띄기 때문에 화요19금 이름을 골랐다"고 말했다.
이번 시음회는 옹기와 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화요19金의 풍미를 다양한 요리와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페어링 음식은 전갱이무침, 녹두전, 새우강정, 채끝구이와 후식인 흑임자 약과 초콜릿, 더덕주악(우메기) 등 디저트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에서 열린 시음 행사에서 박준성 화요 생산본부장(상무)이 '화요19金'을 소개하고 있다. 2025.07.22.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921_web.jpg?rnd=20250722175244)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81층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에서 열린 시음 행사에서 박준성 화요 생산본부장(상무)이 '화요19金'을 소개하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상무는 "화요19金은 옹기와 오크통 숙성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처음에는 부드럽게 다가오지만, 잔 끝에는 화요 특유의 깊은 여운이 남는 술"이라며 "쌀 본연의 은은한 향과 함께, 절제된 품격이 담긴 한 잔으로 미식의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요는 현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대형마트에서 1만500원, 편의점에서 1만2500원 정도다.
향후 해외 수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품명은 화요19金이 아닌 외국에 더 알맞은 명칭으로 바꿀 계획이다.
박 상무는 "화요19金은 아직 수출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미국을 가장 우선적으로 겨냥해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명칭은 아직 미정이며, 품질로 수입술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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