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서 캐나다 미셸리 상대
남복 김원호-서승재도 주목
![[도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금메달에 입 맞추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을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올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5.07.20.](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20896819_web.jpg?rnd=20250720171302)
[도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금메달에 입 맞추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을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올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5.07.2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 오픈에 출격해 '슈퍼 1000 전 대회 석권'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는 23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세계랭킹 17위 미셸 리(캐나다)와의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세계 최강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을 석권하며 시즌 6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직전 대회였던 일본오픈에선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2 21-10)으로 완파고 2023년 이후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도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안세영이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승리하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올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5.07.20.](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20896820_web.jpg?rnd=20250720171302)
[도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안세영이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승리하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올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5.07.20.
안세영은 일본오픈 종료 후 숨 돌릴 틈 없이 중국오픈에 뛰어든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슈퍼 1000 4개 대회를 모두 정복하게 된다.
슈퍼 1000은 BWF 월드투어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 있다.
현재 안세영은 랭킹 포인트 7만1050점으로 왕즈이(6만8400점)에 2650점 앞서 있다.
지난달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에 나섰던 안세영은 이른바 '슈퍼1000 슬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당시 안세영은 중국오픈에 대해 "당연히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계속 이기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많은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안세영은 중국오픈을 제패한 뒤 내달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슈퍼 1000 4개 대회를 모두 정복하게 된다.
슈퍼 1000은 BWF 월드투어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 있다.
현재 안세영은 랭킹 포인트 7만1050점으로 왕즈이(6만8400점)에 2650점 앞서 있다.
지난달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에 나섰던 안세영은 이른바 '슈퍼1000 슬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당시 안세영은 중국오픈에 대해 "당연히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계속 이기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많은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안세영은 중국오픈을 제패한 뒤 내달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쿄=신화/뉴시스] 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가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남자 복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원호-서승재 조(3위)는 결승에서 고제페이-누르이주딘 조(1위·말레이시아)를 2-0(21-16 21-17)으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5승을 기록했다. 2025.07.21.](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20897045_web.jpg?rnd=20250721075808)
[도쿄=신화/뉴시스] 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가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남자 복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원호-서승재 조(3위)는 결승에서 고제페이-누르이주딘 조(1위·말레이시아)를 2-0(21-16 21-17)으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5승을 기록했다. 2025.07.21.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도 함께 주목받는다.
서승재-김원호는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슈퍼 300),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까지 올 시즌 5승을 기록 중이다.
직전 일본오픈에선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말레이시아) 조를 꺾고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서승재와 김원호 역시 이번 중국오픈을 제패하면 슈퍼 1000 전 대회 석권을 이룬다.
서승재-김원호는 세계랭킹 29위 셰하오난-쩡웨이한(중국) 조와의 32강전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이밖에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 세계랭킹 10위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정상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승재-김원호는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슈퍼 300),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까지 올 시즌 5승을 기록 중이다.
직전 일본오픈에선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말레이시아) 조를 꺾고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서승재와 김원호 역시 이번 중국오픈을 제패하면 슈퍼 1000 전 대회 석권을 이룬다.
서승재-김원호는 세계랭킹 29위 셰하오난-쩡웨이한(중국) 조와의 32강전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이밖에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 세계랭킹 10위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정상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