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의 재발견'…대구 중구, 무더위 쉼터로 편의점 지정

기사등록 2025/07/22 16:07:23

GS25 대구시티센터점과 업무협약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편의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편의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편의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GS25 대구시티센터점과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점주는 시설 개방과 기본 편의를 제공하고 구청은 쉼터 안내 표지물 설치와 관리를 담당한다.

편의점 무더위 쉼터는 9월30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개방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구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포함해 총 9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가까운 쉼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민간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 운영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폭염 대응 체계를 마련해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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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재발견'…대구 중구, 무더위 쉼터로 편의점 지정

기사등록 2025/07/22 16:07: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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