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전거 관광가이드 1기 수료생 13명 배출

기사등록 2025/07/22 15:05:56

이론·실기 아카데미 6주 운영

[여주=뉴시스]자전거 관광가이드 제1기 수료생(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7.22.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자전거 관광가이드 제1기 수료생(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email protected]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자전거 관광가이드 13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14일부터 6주 동안 운영한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는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1기 아카데미는 지난 5월21일부터 6월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총 13명을 선발했으며 주말을 활용해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자전거 및 관광에 대한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관광지 해설 ▲도로 이용 ▲교통안전 등의 이론 과정을 거친 뒤 자전거 주행, 기본정비, 응급상황 대응 훈련 등 실기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자전거 현장투어을 통해 실제 가이드 역할 및 실전 역량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는 등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13명의 수료생은 앞으로 여주시 자전거 관광투어 프로그램에 가이드로 활동하게 되며, 재단은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 자전거 관광 가이드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순열 재단 이사장은 "여주는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시다. 관광가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은 관광 활성화 및 자전거 친화형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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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전거 관광가이드 1기 수료생 13명 배출

기사등록 2025/07/22 15:05: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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