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AWS, AI·디지털 대전환 실행에 힘 모은다

기사등록 2025/07/22 14:44:53

22일 우주항공·스마트도시·물류·인재육성 협력 논의

[제주=뉴시스] 오영훈(왼쪽 여섯번 째) 제주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강남 AWS코리아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훈(왼쪽 여섯번 째) 제주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강남 AWS코리아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본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실질적 산업 적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제주도가 AI·디지털 대전환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언한 이후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AWS코리아는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우주항공 ▲스마트도시 ▲물류 ▲인재육성 등 4개 핵심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양 기관 협력의 가시적 성과로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 AWS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9월부터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오르미 캠프'를 본격 시작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산학연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원팀 전담조직(TF)'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분산에너지 관련 사업이 가장 빠르게 부가가치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상발전소(VPP)와 전기차와 전력망 간 에너지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V2G)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핵심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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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AWS, AI·디지털 대전환 실행에 힘 모은다

기사등록 2025/07/22 14:44: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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