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공식 협찬기업 13개로 늘어…코레일유통, 현대백화점 등 추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6개 기업을 공식 협찬사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식 협찬사로 추가 선정된 기업은 코레일유통㈜, ㈜현대백화점, ㈜청호나이스, ㈜카카오모빌리티, ㈜에프지푸드, ㈜폴라리스쓰리디 등 6개사다. 이로써 기존 현대자동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세라젬, ㈜세스코, 탄산오름, ㈜돌핀, 동아오츠카㈜를 포함해 총 13개 기업이 2025년 APEC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 회의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구강관리용품 2종(칫솔치약세트, 가글)과 열차 클립펜을 협찬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흰디)를 활용한 리유저블백(플라스틱병 재활용 원단)을 지원한다. 행사장인 송도 컨벤시아와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과 김포점, SPACE1, 대전점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교환권도 제공해 대표단의 쇼핑·관광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표단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송도 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협찬하기로 했다. 청호나이스는 대용량 얼음정수기 등을 제공하고 에프지푸드는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를 협찬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행사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빙로봇(이리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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