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 조감도(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12~10월 11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할 엑스포의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실행계획에는 행사장 조성, 행사 구성, 전시관 연출, 운영·안전대책 등에 관한 실무사항을 담았다.
조직위는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대 행사장을 4개 테마 구역으로 나눈다. 현재 주요 구조물과 전시 연출물을 설치하고 있는데, 이 작업을 8월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행사는 국악 공연, 체험, 해외 전통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국악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국악주제관’, 세계 각국 전통음악과 악기를 체험하는 ‘세계음악문화관’, 미래 기술과 국악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미래국악관’ 등을 설치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교통 대책과 폭염 대책, 의료·소방·치안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세부실행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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