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드필더 강상윤, K리그 시장가치 '1위'…58억 평가

기사등록 2025/07/22 11:21:06

2위는 53억원 평가의 포항 공격수 이호재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강상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강상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미드필더 강상윤(21)이 리그 전체 선수들 가운데,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거로 확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1일(현지 시간) K리그1 선수 시장가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360만 유로(약 58억원)로 평가받은 강상윤이 차지했다.

K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선수 통틀어 가장 높은 가치로 평가됐다.

2004년생 미드필더인 강상윤은 전북 유스 출신이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뒤, K리그2 부산아이파크, K리그1 수원FC 임대를 거쳐 올해 전북에서 활약하고 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에서 핵심으로 활약, 21경기 출전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강상윤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A매치 3경기를 소화했다.


2위는 강상윤과 함께 최근 A매치 데뷔전을 치러 데뷔골까지 기록한 K리그1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25)의 몫이었다.

이호재는 330만 유로(약 53억원)로 평가됐다.

아울러 K리그1 강원FC 중앙 수비수 신민하(20)가 320만 유로(약 52억원)로 3위를 기록했으며, K리그1 득점 1위(12골) 전진우(26·전북)가 210만 유로(약 35억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섭(30·전북), 홍윤상(23·포항), 콤파뇨(29·전북) 등은 170만 유로(약 28억원)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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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드필더 강상윤, K리그 시장가치 '1위'…58억 평가

기사등록 2025/07/22 11:2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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