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로 물드는 서울의 가을…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 발족

기사등록 2025/07/22 10:47:57

10월4일 개막…11월12일까지 40일간 진행

대학로 등 서울 전역서 100여개 공연·축제

송형종 공동추진위원장이 21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린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형종 공동추진위원장이 21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린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21일 대학로극장 쿼드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Seoul Autumn Festa)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어텀페스타는 서울에서 발표되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순수공연예술 공연과 축제가 가을에 집중된 점에 착안해 이들의 정보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소개하는 통합브랜드 플랫폼이다.

추진위원회에는 김준수, 대니구 등 예술가를 비롯해 한국연극협회, 국제극예술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등 민간협단체, 서울국제음악제, 서울세계무용축제 등 축제 조직과 자치구 문화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최태지 공동추진위원장이 21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린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태지 공동추진위원장이 21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린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기획위원회, 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 참여사업단 등 4개 분과 체계로 운영한다.

송형종 대표는 "서울어텀페스타는 예술가와 시민, 도시와 계절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예술현장 중심의 창작 생태계 강화, 시민의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 서울의 글로벌 문화도시 경쟁력 제고라는 세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콘텐츠 통합을 넘어 서울의 가을을 공연예술로 대표하고 브랜드를 기반으로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서울어텀페스타는 10월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총 40일간 운영된다.

서울 전역의 주요 공연장과 서울광장, 대학로, 노들섬, 청계천, DDP 등 도심 랜드마크 공간에서 100여개의 공연예술 작품과 축제가 통합 브랜드 아래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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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로 물드는 서울의 가을…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 발족

기사등록 2025/07/22 10:47: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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