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반려동물 가전·가구 할인전…최대 50%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세에 맞춰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마련된다. 최첨단 고양이 자동 화장실 '리터로봇'은 6개의 센서를 탑재,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래와 배변을 자동으로 분리해 반려묘 집사들의 관리 부담을 줄였다.

고양이 털 날림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공기 청정 기능과 결합된 LG전자 '에어로캣타워'도 있다. 고양이가 상단부 돔 형태의 온열 좌석에 앉으면 휴식 모드로 전환돼 최저소음으로 작동된다. 착석 시간과 체중 변화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쿠쿠 '펫드라이룸',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등 여러 제품이 선보인다.

마동수 신세계 센텀시티 생활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제품들을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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