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위원장 주재 광주시·교육지원청·경찰 등 관계기관 현장조정회의
![[서울=뉴시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지역 산업체 취업 연계 방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20885260_web.jpg?rnd=20250711154050)
[서울=뉴시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지역 산업체 취업 연계 방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경기 광주 광남초등학교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유철환 권익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고충민원을 해결하기로 관계기관과 합의했다. 민원인 대표와 광주시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남부경찰청 광주경찰서 교통과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현재 광남초등학교 재학생 5명 중 1명이 자가용으로 등하교 중인데, 차량 하차 구역이 혼잡한 탓에 학생들 통학 안전이 위협받는 것으로 권익위는 파악했다.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도로 개선 등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해달라는 집단 민원이 권익위에 제기된 상태다.
권익위가 이날 마련한 조정안은 ▲광주시가 도로 개선 공사, 교통안전시설물 및 정류장 설치 등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승하차장을 마련하고 통학버스를 증차하기 위해 노력하며 ▲광주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을 위해 협력하도록 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조정을 통해 광남초등학교의 통학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