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빌리티 제품 디자인, 최대 4천만원 지원"…광주디자인진흥원 공모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역의 미래 주축 산업인 인공지능·모빌리티 분야 제품의 상품성·사업성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모빌리티 분야 제품의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과제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공지능 기능·솔루션 탑재 제품과 특장차·목적기반(PBV) 모빌리티 제품, 자동차·인공지능 융합 관련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인공지능·모빌리티 관련 중소·중견 기업이며 디자인 수행기업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과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원필요성, 차별성, 개발전략, 실현가능성, 사업화 전략 등을 평가한 뒤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미래·주축 산업 분야의 혁신형 제품 디자인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것이다"며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모빌리티 분야의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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