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 남녀가 무인매장에서 벽돌과 소화기를 동원해 키오스크 자물쇠를 부수려다 실패하고 도주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2025.07.22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8944_web.gif?rnd=20250722085759)
[서울=뉴시스] 한 남녀가 무인매장에서 벽돌과 소화기를 동원해 키오스크 자물쇠를 부수려다 실패하고 도주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2025.07.22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혁 인턴 기자 = 한 남녀가 무인매장에서 벽돌과 소화기를 동원해 키오스크의 자물쇠를 부수려다 실패하고 도주했다.
21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무인매장을 운영하는 A씨가 제보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녀 두 사람이 매장으로 들어와 마치 사전 조사를 하듯 내부를 이리저리 살피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남성은 벽돌을 들고 돌아와 키오스크 자물쇠를 세차게 내리치기 시작했다.
자물쇠가 끄떡없자 소화기까지 들고 와서 수차례 내리쳤다.
끝내 자물쇠를 열지 못한 그는 벽돌과 소화기를 가게 앞에 버리고 밖에서 망을 보던 여성과 사라졌다.
![[서울=뉴시스] 훼손된 자물쇠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2025.07.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8941_web.jpg?rnd=20250722085709)
[서울=뉴시스] 훼손된 자물쇠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2025.07.22 *재판매 및 DB 금지
A씨에 따르면 여성은 매장에서 과자 한 개를 훔쳐 갔다고 한다.
이후 가게를 찾은 A씨의 가족이 자물쇠가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게 앞에 남겨진 벽돌과 소화기에서 지문을 감식 중이며, 남녀를 재물손괴 및 절도 혐의로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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