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카메룬 공격수 음뵈모 영입…이적료 1213억

기사등록 2025/07/22 08:09:50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한 카메룬 대표팀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26)를 영입했다.

맨유는 2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음뵈모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등 번호는 19번.

구체적인 이적료를 공개하진 않았는데,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6500만 파운드(약 1213억원)를 지불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측면 수비수 디에고 레온에 이어 음뵈모까지 품었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큰 공을 들였다.

지난 6월 첫 제안을 했지만 거절 당했고, 총 3번의 제안 끝에 이적을 성사시켰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기록됐다.

측면 공격 자원인 음뵈모는 지난 시즌 20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음뵈모는 "맨유에 합류할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내가 어린 시절 꿈꿔왔던 팀에 입단할 기회를 잡았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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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카메룬 공격수 음뵈모 영입…이적료 1213억

기사등록 2025/07/22 08:09: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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