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재난 상황에선 국가가 최후 보루"…폭우 대응 점검

기사등록 2025/07/21 22:45:06

최종수정 2025/07/21 22:50:25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국가 제1 책무 국민 안전 지키는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선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선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1일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폭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강훈식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지난 한 주는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지 깨달았던 시간, 재난 상황일수록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책임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대응에 힘쓰자"고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광주광역시 피해 복구 현장에 방문했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산청군에 급파된 이후 충남 부여 피해 복구 현장을 연이어 방문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도 취임 이튿날 충남 당진, 예산 전통시장과 시설농업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을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제1 책무인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내각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강 실장은 "다음 주부터는 새롭게 구성된 내각과 함께하는 첫 국무회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두 세 곳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으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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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재난 상황에선 국가가 최후 보루"…폭우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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