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닥터+이노카페 통합 '퀵 솔루션 프로그램' 운영
회사가 필요로하는 시점 전문가가 현장 컨설팅 제공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Quick Solution Program(기술·경영 애로해결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기술 분야 지원 '기술닥터'와 경영 분야 지원 '이노카페 심층상담'을 통합한 것이다.
'Quick Solution Program'은 경남TP 기업지원단이 지향하는 'One Solution Provider' 전략의 핵심 과제로,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속 대응형 맞춤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기술과 경영 애로 사항에 따라 따로 신청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하나의 창구를 통해 기술과 경영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신속한 검토를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와 매칭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본사 또는 지사, 연구소를 둔 중소기업 가운데 주력산업(첨단정밀기계, 첨단항공부품, 항노화메디컬)과 미래 신산업(수소저장운송, 소형모듈형원자로)의 전·후방 기업이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기술 또는 경영 전문가의 1대1 현장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술 분야는 최대 10시간, 경영 분야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퀵 솔루션 프로그램은 기술과 경영 애로가 동시에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통합형 대응체계로, 컨설팅 이후에는 R&D 기획, 기술 사업화, 마케팅 등 경남TP의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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