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3820억원 규모' 부산 명장2구역 재개발 수주

기사등록 2025/07/21 16:43:31

최종수정 2025/07/21 19:16:24

최고 34층 11개동 1137가구 아파트 조성

부산4호선 명장역·서동역 도보거리 이점

[서울=뉴시스] 부산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산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두산건설이 지난 19일 열린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명장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4층, 11개 동 규모 아파트 1137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3820억원(공급가)이다.

명장2구역 사업지는 도보 10분 이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이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는 10분 이내에 동래역과 해운대 센텀시티로 진출할 수 있다.

학군은 용인고, 대명여고, 명서초 등이 가깝다. 인근에 명장근린공원과 동래사적공원 등 녹지 시설이 조성돼 있고 동래시장, 대동병원 등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두산건설은 서울 1호·2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현재 두산건설의 수주 잔고는 약 10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두산건설은 "우리를 믿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수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으로 주거 환경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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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820억원 규모' 부산 명장2구역 재개발 수주

기사등록 2025/07/21 16:43:31 최초수정 2025/07/21 1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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