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격 등 합동성 강화 훈련 예상
중국 감시 임무에도 투입될 수 있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9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KFT·Korea Flying Training)'에서 미공군의 MQ-9 리퍼 무인공격기가 이륙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19/NISI20240419_0020311996_web.jpg?rnd=20240419193048)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9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KFT·Korea Flying Training)'에서 미공군의 MQ-9 리퍼 무인공격기가 이륙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하늘의 암살자라 불리는 미 공군 무인공격기 MQ-9A 리퍼가 오는 9월 한반도에 순환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 7공군은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 간 군산 공군기지에 MQ-9A를 순환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반도 연합훈련을 제외하고 MQ-9A가 한반도에 장기간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Q-9A가 배치되면 한미 공군은 실사격 등 합동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대북 감시는 물론 서해 진출을 노리는 중국 감시 임무에도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미 7공군은 세부 작전계획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7공군은 "우리는 지역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파이트 투나잇' 공군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미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면서 대비태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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