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모델 정착…성과 공유"
![[서울=뉴시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KAIST와 파트너십 1주년을 맞아 미국 보스턴에서 ‘머크-KAIST’ 워크샵을 개최했다. 머크와 KAIST 관계자들이 워크샵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519_web.jpg?rnd=20250721160314)
[서울=뉴시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KAIST와 파트너십 1주년을 맞아 미국 보스턴에서 ‘머크-KAIST’ 워크샵을 개최했다. 머크와 KAIST 관계자들이 워크샵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KAIST와 공동으로 세계적 바이오 허브 도시인 미국 보스턴에서 '머크-KAIST 워크샵'을 지난 17~18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KAIST가 지난해 5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머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연구 수행 ▲대한민국 및 대전시의 생명과학 분야 R&D 및 인재 생태계에 대한 기여 등을 강조했다.
더불어 AI 기반의 새로운 물질 개발과 랩 오토메이션에 대한 혁신 전략을 의논했다. 향후 선도적 기술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최고 기술 책임자 카렌 매든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KAIST 간 전략적 협력은 공동 연구 이상을 넘어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등에서 글로벌 산학 협력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샵으로 협력이 심화돼 보다 구체적인 연구와 혁신적 협업 사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글로벌 과학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적인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로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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