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상반기 정책건의 43건 제출…교통망·기업지원 집중

기사등록 2025/07/21 15:10:20

[광주=뉴시스] 광주상공회의소가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 공약사업을 전달했다. (사진=민주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상공회의소가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 공약사업을 전달했다. (사진=민주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올 상반기 광주공항 국제선 개항, 교통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해 총 43건의 정책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광주상의에 따르면 상반기 지역경제와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총 43건의 정책 건의자료와 성명서를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광주공항, 철도, 도로, 산업단지 등 인프라 확충에서부터 기업 회생, 산업재해 대응, 수출 지원, 제도 개선 등 기업 지원까지 포괄한다.

교통 인프라 관련해서는 광주공항 국제선 한시 개항, 광주송정역 KTX 증편, 달빛내륙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촉구,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공사 시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위니아의 회생절차 연장 문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행정예고한 부당지원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서를 제출해 합리적 규제 방향을 제시했다.

정치권과의 소통도 이뤄졌다. 광주상의는 지난 5월 7일 광주지역 경제계의 핵심 공약 과제 16건을 발표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광주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주요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와 의견을 전달해 왔다"며 "광주경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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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상반기 정책건의 43건 제출…교통망·기업지원 집중

기사등록 2025/07/21 15:1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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