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13건 처리 예정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의회는 21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30일까지 이어지는 임시회에선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지역화폐 발행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무원 후생복지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촌근로자 숙소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23일부터 30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5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게 된다.

이날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순화 의원은 백마강 노래비 설치 제안을, 장소미 의원은 전문건설업체의 실적 확보와 입찰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민병희 의원은 부여형 생활기반 상생 정책을 강조했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 회복을 위한 예산안과 군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안을 심의하고, 하반기 군정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각 부서의 정책들이 군민 눈높이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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