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서울썸머비치 갔다…8월8일까지 '비짓부산' 팝업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썸머비치' 축제에 참가해 부산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썸머비치는 서울관광재단이 서울보훈청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대규모 시민참여형 여름 축제다. 도심 속 워터파크 콘셉트로 조성됐다.

공사가 운영하는 '비짓부산' 팝업은 축제장 내 샌드비치존에 마련됐다. 부산 해변을 연상하게 하는 ▲전시 ▲이벤트 ▲쉼터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9월21일부터 10월3일까지 부산 전역에 걸쳐서 개최되는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을 비롯해 부산시티투어,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해양·미식·야간관광 등이 소개된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부산 관광 정보 안내와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온라인 룰렛 경품 이벤트를 통해 '가장 가보고 싶은 부산 관광지'에 투표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는 파라솔과 캠핑 의자를 비치한 쉼터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비짓부산'을 통해 인증사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계정을 팔로우한 뒤, 팝업존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 목록은 ▲1등 해운대 특급호텔 숙박권(1명) ▲2등 송정해수욕장 서핑 강습 이용권(6명) ▲3등 야간 요트투어 탑승권(10명) ▲4등 부산시티투어 버스 탑승권(10명, 1인 2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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