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소형 어선 좌초, 해경 급파 2명 무사구조

기사등록 2025/07/21 11:09:52

최종수정 2025/07/21 12:56:24

[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21일 오전 0시58분께 전남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2.13t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좌초, 완도해경이 선원 2명을 무사구조하고 자력 항행을 유도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21일 오전 0시58분께 전남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2.13t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좌초, 완도해경이 선원 2명을 무사구조하고 자력 항행을 유도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변재훈 기자 = 21일 오전 0시58분께 전남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2.13t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 A호 내 승선원 2명을 무사 구조했다.

A호 오른쪽 뱃머리에는 균열 2곳이 발견됐으나, 침수 위험은 없었다.

다만 완도해경은 2차 사고 예방 차원에서 A호에 부이 2개를 설치, 만조 시간대에 맞춰 암초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했다. A호는 스스로 항해해 인근 포구에 입항했다.

완도해경은 A호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조업하려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완도 해상서 소형 어선 좌초, 해경 급파 2명 무사구조

기사등록 2025/07/21 11:09:52 최초수정 2025/07/21 12:5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