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임팩트 챌린지 워크숍'
카카오-안산시-한양대ERICA 협업 프로젝트
![[안산=뉴시스] 안산 임팩트 챌린지 워크숍 참가자들이 18닥ㅊ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7.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7989_web.jpg?rnd=20250721103239)
[안산=뉴시스] 안산 임팩트 챌린지 워크숍 참가자들이 18닥ㅊ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역 현안을 찾아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 한양대ERICA 학생 등과 머리를 맞댔다.
안산시는 지난 16~18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2025 안산 임팩트 챌린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 임팩트 챌린지는 2024년 시작한 카카오 지역공헌 프로젝트다. 한양대 ERICA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안산시 공무원까지 참여해 민·관·학이 함께 지역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확대했다.
워크숍에는 시 공직자 5팀(20명), 대학생 10팀(40명)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첫날인 16일에는 카카오, 한양대 ERICA, 안산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안산시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디자인씽킹 기법 특강을 활용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구체적인 지역 현안을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관점을 반영한 해결책을 탐색해 보는 심화 세션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참가자들이 이틀간 도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무원팀과 대학생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서는 노인층을 위한 AI 반려견 '돌댕이'를 보급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자는 아이디어와 방학기간 중 학교 급식실을 운영해 미래세대 보육과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자는 아이디어 등 5개 발표안이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안산 임팩트 챌린지는 행정과 민간, 청년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해법을 찾아보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협업의 장이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한 성과를 낸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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