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개장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치악교 둔치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운영한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우천 시 운영을 중단한다.
물놀이장에는 3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규모의 풀장 2곳, 슬라이드 2곳,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 등이 설치된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몽골텐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운영 기간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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