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국립진주박물관, 7월 문화가 있는날 체험 행사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박물관 로비에서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가야의 역사와 관련한 퀴즈를 풀고, 당시의 문화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연계 체험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고대의 문화유산 중 가야 토기와 철제 갑옷이 주제이다. 특히 굽다리 위에 뿔잔 두 개를 붙여놓은 듯한 모양에 수레바퀴와 고사리 모양 장식이 특징인 ‘도기 바퀴장식 뿔잔(보물)’은 삼국시대 가야 토기로 국립진주박물관 역사문화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진행하는 이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퀴즈에 참여하여 체험 재료를 받을 수 있다. 총 2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물품 소진 시 행사는 종료한다.

국립진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회 다른 주제의 문화유산을 선정해 퀴즈와 만들기 체험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우수 성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2~18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33개 창업교육 혁신선도대학(SCOUT)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 등이 협력한 전국 규모의 창업 교육 연합 프로그램이다.

AI 혁신 창업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지역 구단과 연계한 ESG PBL(문제기반학습)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K-League 11 시즌 2025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영학부 이재진, 항노화신소재과학과 조민진, 경영학부 한여준 학생이 우수상을 ▲KBO NINE 시즌 2025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시스템공학과 박준민 학생과 경영학부 최원석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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