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호우 피해현장 점검…"주민 안전 최우선"

기사등록 2025/07/19 23:27:42

[정읍=뉴시스] 19일 강풍과 폭우에 큰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친 정읍시 옹동면 피해현장에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첫번째)이 나가 상황을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19일 강풍과 폭우에 큰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친 정읍시 옹동면 피해현장에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첫번째)이 나가 상황을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날 옹동면과 수성동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에 실시간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읍지역에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옹동면 내동마을에서는 큰 나무가 도로를 덮쳐 주민통행이 일시 차단됐고 수성동 구룡마을 주택가에서는 토사가 무너져 담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다.

옹동에서는 시의 즉각적인 대응에 나무제거와 통행이 재개됐으며 수성동 붕괴사고는 현재 주민 접근통제와 함께 추가 위험요소가 있는지 상황을 살피고 있으며 복구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또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침수나 붕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핀 이학수 시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생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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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호우 피해현장 점검…"주민 안전 최우선"

기사등록 2025/07/19 23:27: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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