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공동화의 현실…日 시골서 트랙터에 깔린 백골화 시신 발견

기사등록 2025/07/20 03:00:00

최종수정 2025/07/20 06:26:24

[뉴시스]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된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히와키초 도노하라의 한 논. (사진=MBC남일본방송) 2025.7.19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된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히와키초 도노하라의 한 논. (사진=MBC남일본방송) 2025.7.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일본 시골의 한 논에서 트랙터에 깔린 채 백골화까지 진행된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일본 MBC남일본방송에 따르면 사쓰마센다이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사쓰마센다이시 히와키초 도노하라(薩摩川内市樋脇町塔之原)의 한 논에서 "트랙터에 깔려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확인 결과, 시신은 논에 세워져 있는 트랙터의 로터리(흙을 가는 부분) 아래에 깔린 상태였으며, 신체 대부분이 백골화된 상태였다.

성별이나 연령,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사람은 현장에서 약 30m 떨어진 집 거주자와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 해당 집의 상황을 확인하러 갔다가 논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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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동화의 현실…日 시골서 트랙터에 깔린 백골화 시신 발견

기사등록 2025/07/20 03:00:00 최초수정 2025/07/20 0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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