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조화…"학습·놀이·휴식 공존"

기사등록 2025/07/19 09:29:34

올해 40년 이상 낡은 교사 8곳 개선

내년 13개동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증평공고 독서공간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공고 독서공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습,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려고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실력 다짐 충북교육'에 부합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1131억 원을 들여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0년 이상 노후 된 교육시설을 미래 학습공간으로 전환하는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청주여중, 청주공업고, 증평공고, 청주신흥고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우암초, 내수중, 진천고, 청주농고가 새 교육시설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청주여중은 자유학기제·진로체험을 위한 실습형 공간을, 청주공고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직업교육과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갖췄다.

증평공고는 홈베이스와 독서 공간을, 신흥고는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스마트 학습 공간을 새롭게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2026년 교사 13개 동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는 "학생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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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조화…"학습·놀이·휴식 공존"

기사등록 2025/07/19 09:29: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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