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보이스피싱 막은 온양농협 직원에 감사장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소속 직원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울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순련 과장보는 지난 7일 고객의 저금리 대환대출 신청 과정에서 다른 금융 이용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이상하게 여겨 자금 용도 및 송금 사유를 세심히 확인했다.

그 결과 사기 정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이체보류 및 경찰과 연계해 피해금 1470만원의 송금을 사전에 차단해 고객의 재산을 지켰다.

온양농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새울원전, 지역 어르신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8일 초복을 맞이해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새울봉사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280인분을 직접 나눠드리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새울본부는 다가오는 말복에는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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