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어린이 여름방학 행사…'5개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영화의전당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과 라이브러리에서 '여름방학 특별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있는 영화영상 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는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여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적 상상력'과 '시청각 창의 활동'에 중점을 둔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옵아트(Optical Art)를 활용한 과학 예술 체험 '신기한 착시그림', 팝업 일러스트를 활용한 미술 활동 '피크닉을 즐겨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그림일기로 표현하는 활동 '그림책 이야기 여행' 등이다.

또 '들락날락 썸머스쿨' 프로그램으로 ▲차야다 작가 북토크(7월27일) ▲신나군 작가 북토크(8월10일) ▲키즈 씨네필 퀴즈왕 선발대회(8월24일)가 열린다.

내달에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영화를 제작해 보는 특별 프로그램 '들락날락 영화제작소'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진행되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현재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8월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과 예약은 25일 오전 10시에 공지된다.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아르코예술기록원 기획 전시 '원테이블:3 그리고, 신동헌'의 일부를 라이브러리 3층에서 전시 중이다. 10월31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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