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고충은 현장서 해결" 창녕군 국민신문고 운영

기사등록 2025/07/18 10:23:38

주민 불편 해소 앞장

[창녕=뉴시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7일 창녕읍복합문화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상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동식 권익구제 서비스다.

특히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나 정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전통시장에서 열린 만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수의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 민원에 폭넓게 대응했다.

상담 분야는 전 행정 분야를 아우르며, 특히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손실보상금 제도 등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민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간단한 민원이나 궁금증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복잡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관련 기관과 협의한 뒤 심층 조사 및 해결 절차를 밟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소통창구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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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고충은 현장서 해결" 창녕군 국민신문고 운영

기사등록 2025/07/18 10:23: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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