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정읍 정우면에서 비닐하우스 바나나 재배에 성공한 박정현 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942_web.jpg?rnd=20250717180433)
[정읍=뉴시스] 정읍 정우면에서 비닐하우스 바나나 재배에 성공한 박정현 씨.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의 한 농가가 국산 바나나 품종 '손끝바나나'의 재배에 성공하면서 아열대 작목의 신시장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17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우면 박정현 농가는 지난해 1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묘목 150주를 심었고 무농약 재배로 정성껏 키운 결과 바나나 4.5t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열대 작물재배의 가능성을 현실로 입증한 셈이다.
정읍산 바나나는 평균 10도 이상의 온도와 풍부한 일조, 적절한 관수 조건 속에서 자라났다.
특히 후숙 과정을 통해 최적의 당도와 식감을 갖추도록 관리됨으로써 깊은 풍미와 뛰어난 질감을 갖고 있다.
수입산과 비교해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나나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좋은 모델"이라며 "친환경 아열대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우면 박정현 농가는 지난해 1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묘목 150주를 심었고 무농약 재배로 정성껏 키운 결과 바나나 4.5t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열대 작물재배의 가능성을 현실로 입증한 셈이다.
정읍산 바나나는 평균 10도 이상의 온도와 풍부한 일조, 적절한 관수 조건 속에서 자라났다.
특히 후숙 과정을 통해 최적의 당도와 식감을 갖추도록 관리됨으로써 깊은 풍미와 뛰어난 질감을 갖고 있다.
수입산과 비교해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나나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좋은 모델"이라며 "친환경 아열대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