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 고교야구대회 유치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22일부터 12일간 전국 37개 고교야구팀 집결…지역 경제 활성화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2일부터 12일간 전국 3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에서 열전을 펼친다. 사진은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866_web.jpg?rnd=20250717171326)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2일부터 12일간 전국 3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에서 열전을 펼친다. 사진은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2일간 포항야구장·포항생활야구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지난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처음 열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난해 대구·경상권 최초로 포항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도 대회를 유치했다.
대회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경기 안산공고와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권역별 상위팀 등 전국 37개 고교 야구 명문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16강까지는 유튜브,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SPOTV 채널로 생중계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우승팀 투표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2일부터 12일간 전국 3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에서 열전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안동예일메디텍고와 경기 청담고 선수들이 경기 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891_web.jpg?rnd=20250717172540)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2일부터 12일간 전국 3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에서 열전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안동예일메디텍고와 경기 청담고 선수들이 경기 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특히 대회 기간 전국 선수단과 가족 등 응원단, 스카우터 등의 방문으로 숙박·외식·관광 등 파급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회 기간 5000명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강덕 시장은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프로야구·프로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엘리트 대회 개최와 전지 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며 스포츠 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연일 우복야구장을 조성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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