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변경하면서 침수 현장 찾아…"잇단 폭우 피해 대비"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831_web.jpg?rnd=20250717165156)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17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박 시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당초 관광수용태세를 확인하려 태종대 유원지와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급하게 일정을 변경했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501정거장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당시 누적 강우량 190㎜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자재투입구를 통해 우수가 과다 유입돼 501정거장 승강장 및 본선구간 약 800m 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은 2017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317억원(국비 4594억원, 시비 3723억원) 규모로 서부산권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 주요 현안 사업이다.
박 시장은 "침수 구간에 대한 신속 복구 등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점검과 상황 관리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17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박 시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당초 관광수용태세를 확인하려 태종대 유원지와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급하게 일정을 변경했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501정거장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당시 누적 강우량 190㎜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자재투입구를 통해 우수가 과다 유입돼 501정거장 승강장 및 본선구간 약 800m 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은 2017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317억원(국비 4594억원, 시비 3723억원) 규모로 서부산권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 주요 현안 사업이다.
박 시장은 "침수 구간에 대한 신속 복구 등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점검과 상황 관리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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