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푸르지오 아파트 주민 ‘찾아가는 시장실’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관내 의왕역 푸르지오 라포레 아파트 주민 회의실에서 의왕역 푸르지오 라포레와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열린 설명회에서 시는 그간의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생활 불편 사항 등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했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들은 ▲마을버스(07-1) 주말 배차 간격 축소 ▲장안지구에서 의왕역 방면 재건축 지역 도보 환경개선 ▲왕송호수 반려견 놀이터 규모 확대 ▲덕성초 앞 육교 안전 문제 해결 등을 건의했다.

◇ 경기도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경기 의왕시는 최근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실시간 신호 개방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해당 시스템은 의왕시 전역의 교통신호 제어기와 연계해 실시간 신호 상태를 도로교통공단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는 가운데 운전자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신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도로교통공단·내비게이션 서비스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를 개방하는 가운데 주요 교차로의 차량 정체를 완화하고 주행 시간을 단축한다. 신호 대기시간 감소로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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