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울산시당, 당원 주권 살아 숨 쉬는 곳 만들 것"

기사등록 2025/07/17 15:01:38

[울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사진=김태선 의원실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사진=김태선 의원실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은 17일 정견 발표를 통해 "당원 주권이 살아 숨 쉬는 정당, 울산의 변화를 이끄는 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울산 전체 42.54%, 자신의 지역구인 동구에서 48.02%의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당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반드시 이기는 민주당, 실력으로 인정받는 민주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역량과 헌신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제도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의원은 울산시당 혁신 구상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찾아가는 시당 간담회 정례화 ▲생활정치 분과조직 활성화 ▲울산형 정책제안 플랫폼 신설 ▲청년·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당원이 주체가 되는 시당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비전을 내놨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꿈꾸는 '국민주권정부'에 걸맞은 당원 주권이 살아 있는 울산시당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정부의 정책이 울산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울산시당이 중심에서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당위원장 선거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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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울산시당, 당원 주권 살아 숨 쉬는 곳 만들 것"

기사등록 2025/07/17 15:0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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