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형 총 1610세대 단지 조성
"품질·안전 최우선으로 시공할 것"
![[서울=뉴시스] 동부건설이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의왕·군포·안산 S1‑1·S1‑3블록 조감도. 2025.07.17. (자료=동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043_web.jpg?rnd=20250717092746)
[서울=뉴시스] 동부건설이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의왕·군포·안산 S1‑1·S1‑3블록 조감도. 2025.07.17. (자료=동부건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동부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S1‑3 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S1‑1, S1‑3블록에 대지면적 10만291㎡, 연면적 24만575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9층까지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S1-1블록 659세대, S1-3블록 951세대 등 총 1610세대로 총 공사비는 약 4819억원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동부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주관사다.
의왕·군포·안산 S1지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핵심 지역으로 수도권 서남부 균형 발전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전략적 사업지다. 다양한 평형대의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 교육, 일자리 등 자족 기능을 확충해 지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올해 검암S-3BL, B-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평택고덕A-12BL, A-27BL,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등에도 참여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경기 서남부의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으로 입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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