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 당진서 리그 개막
올해 전국 단위 리그전 확대
조현범 회장, 상생 철학 반영
![[서울=뉴시스] 지난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모습. (사진=한국앤컴퍼니)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032_web.jpg?rnd=20250717092448)
[서울=뉴시스] 지난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모습. (사진=한국앤컴퍼니)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 배드민턴 리그전이 18일 충남 당진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시·도·협회 소속 단일팀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6월 2025 동그라미 파트너십 데이를 열어 올해 리그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대회는 기존 단일 대회 방식에서 탈피해 전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하는 전국 단위 리그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경기는 충남·경남·강원·인천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이번 리그 후원은 조현범 회장의 상생 경영 철학을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 회장은 평소 사회적 배려 계층과의 상생을 그룹 경영의 핵심 가치로 강조해 왔다. 2015년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설립을 주도한 것도 이 일환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현재 사무 및 행정,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등 5개 부문에서 사내 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체 직원 156명 중 장애인 직원이 84명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과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최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 회장의 상생 경영 철학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사회공헌 활동 곳곳에 담겨 있다.
2008년 시작한 차량 나눔 사업이 대표적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하고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지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0개에 달하는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4000명이 넘는 인원이 혜택을 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 회장의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 확장을 위해 문화·체육 분야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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