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철과일 활용 두번째 여름 프로모션 21일부터 진행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멜론,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를 선보이며 두 번째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인기 음료로 출시돼 100만 잔 이상 판매했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재출시한다. 주황빛이 도는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음료다.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라떼'도 만나볼 수 있다. 음료 위 로스팅한 마카다미아를 올려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견과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짧은 시간 내 빠르게 추출해 쓴맛을 덜어낸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에 캐러멜, 브라운 슈가를 넣어 만든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망고를 활용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및 '스타벅스 망고 라떼'도 이번 프로모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미니 홀 케이크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도 출시한다. 멜론 모양을 닮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멜론쿠헨'도 이번 프로모션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미국 뉴욕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와 손잡고 개발한 '렌위치 NY 샌드위치'와 팥앙금과 크림을 가득 넣은 '우리 단팥 크림 소라빵'도 출시한다.
 
또 스타벅스는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미니컵 2종(저지밀크&말돈솔트·버터프랜치토스트)을 오는 22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 프로모션 굿즈는 하와이 등 여름 휴가지를 연상시키는 SS 알로하 오왈라 콜드컵(1185㎖)을 포함해 텀블러, 머그 등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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