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 (사진 = 광주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2/NISI20250602_0001857797_web.jpg?rnd=20250602093101)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 (사진 = 광주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추락사고가 잇따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를 임시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창수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6일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추락방지망 공사가 완료되는 8월 중순까지 구름다리 전 구간 임시 폐쇄를 즉각 검토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주 추락사고는 추락방지망 설치 공사 계약이 체결된 날 발생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 대응으로 행정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날까지 추락사고가 총 9건 발생해 8명이 숨졌다.
광주 남구는 제석산 구름다리 2곳에 추락 방지망을 이중 설치하고 주변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등을 추가 설치한다. 자살예방 전화기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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