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장애인 530세대 '냉방기·전기요금' 지원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6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에 올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2억원을 전달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에너지 빈곤층 장애인 총 530세대에 ▲냉방기기 ▲전기요금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희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폭염 속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배분금이 꼭 필요한 세대에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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