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 성공시키는 집권여당 대표 될 것"

기사등록 2025/07/16 14:21:39

최종수정 2025/07/16 16:32:23

"저는 당내·당정대 관계서도 원팀 만들 사람"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7.1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을 국민과 함께 기필코 성공시키는 집권 여당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적이되 합리적이고 유능해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앞서 저는 국회 입성할 당시) 기호 2번으로 연수구에서 역사상 첫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며 "단 214표 차이의 짜릿한 승리였다. 그때도 지금도 기호는 2번, 이번에도 승리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7일 1차 윤석열 탄핵안은 실패했다. 그때 국민의힘 의원 108명 이름을 목놓아 국민과 함께 불렀다. 본회의장 의원도 모두 일어나 외쳤다. 광장의 국민들도 함께 외쳤다"며 "마침내 일주일 뒤인 12월 14일 윤석열  탄핵안이 통과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당대표가 되고 싶다"며 "유능한 개혁을 통한 정의로운 통합,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는 여기에 달렸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 다 함께 원팀이 돼서 이기는 당대표, 깔끔하고 완벽하게 개혁을 완성할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너도나도 중도 확장을 외치지만 개혁에 실패하면 확장은커녕 현상 유지도 어렵다. 경제를 성장시키는 동력 역시 개혁"이라며 "목소리 높여 싸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는 사람, 검증된 이들과 팀을 이뤄 팀플레이를 할 줄 아는 사람, 당내에서도 당·정·대 관계에서도 원팀을 만들 수 있는 사람, 박찬대는 그런 사람"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박찬대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 성공시키는 집권여당 대표 될 것"

기사등록 2025/07/16 14:21:39 최초수정 2025/07/16 16:32: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