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 완료·이행률 84%
민선8기 3주년 주요성과·공약사항 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민선 8기 출범 3년을 맞아 '주요성과·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군정 성과 공유와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년 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올림픽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인재개발원 건립 지원 ▲동원육영회 교육·연수 시설 건립 지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선정 ▲'다 키워드림, 1.5억원 평창플랜' 전면 시행 ▲정주 여건 확충 ▲남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반값 농자재 지원 ▲ 로컬푸드 직매장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 ▲도 내 최대 규모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지난해 관광객 1768만명 달성 등이 보고됐다.
평창군은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이라는 비전 아래 5대 목표, 15개 이행과제 105개 사업 중 현재까지 59개(60.2%) 사업을 완료했다. 추진이 어려워 폐기된 7개 사업을 제외한 39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이행률은 84%에 달한다.
심재국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방향성을 유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마무리하겠다"며 "남은 1년은 완성의 시간이자 큰 도약의 발판이 돼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비전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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