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 완화, 무더위 쉼터, 주민소통 등 다양한 기능 수행
상반기 11개소·가로수 55.4㎞ 이어 하반기 15개소 계획
![[진주=뉴시스]경남 진주시에 조성된 한 도시숲 전경.(사진=경남도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108_web.jpg?rnd=20250715110344)
[진주=뉴시스]경남 진주시에 조성된 한 도시숲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기후위기 대응 효과가 높은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생활권 주변 내에서 시행된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 중 ▲녹색쌈지숲 3개소 ▲산림공원 1개소 ▲가로수 55.4㎞ ▲산림조경숲 1개소 ▲국비 사업인 자녀안심 그린숲 6개소를 조기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국비사업으로 규모가 커 행정절차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14개소 ▲도시바람길숲 1개소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숲'은 도시의 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열섬현상 완화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주민소통 공간 및 무더위 쉼터 제공 등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수행한다.
도시 내 에너지 소비 절감에도 기여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자료에 따르면 도시숲 1㏊는 연간 온실가스 6.9t을 흡수하며 도시숲은 기온을 주변보다 3~7도까지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도시숲은 숲과 수목을 이용하여 오염 발생이 없는 순수한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휴식·문화공간 제공, 도시경관 개선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생활권 주변 내에서 시행된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 중 ▲녹색쌈지숲 3개소 ▲산림공원 1개소 ▲가로수 55.4㎞ ▲산림조경숲 1개소 ▲국비 사업인 자녀안심 그린숲 6개소를 조기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국비사업으로 규모가 커 행정절차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14개소 ▲도시바람길숲 1개소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숲'은 도시의 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열섬현상 완화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주민소통 공간 및 무더위 쉼터 제공 등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수행한다.
도시 내 에너지 소비 절감에도 기여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자료에 따르면 도시숲 1㏊는 연간 온실가스 6.9t을 흡수하며 도시숲은 기온을 주변보다 3~7도까지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도시숲은 숲과 수목을 이용하여 오염 발생이 없는 순수한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휴식·문화공간 제공, 도시경관 개선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천=뉴시스]경남 사천시에 조성된 한 도시숲.(사진=경남도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110_web.jpg?rnd=20250715110434)
[사천=뉴시스]경남 사천시에 조성된 한 도시숲.(사진=경남도 제공)
외국에서도 도시숲의 조성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센터럴 파크는 도시숲 대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음은 물론 생태계의 다양성까지 확보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2020년 수립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2024년 기준 15.9㎡인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을 2029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이며, 향후 도시숲 확대와 더불어 탄소흡수원 확대, 도시기후 회복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생태 기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서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산림을 제외한 도시민이 별도의 시간 및 비용에 부담 없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는 도시숲을 도시지역(행정구역 읍 이상) 인구수로 나눈 면적이다.
경남도 김정구 산림휴양과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부상했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의 센터럴 파크는 도시숲 대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음은 물론 생태계의 다양성까지 확보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2020년 수립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2024년 기준 15.9㎡인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을 2029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이며, 향후 도시숲 확대와 더불어 탄소흡수원 확대, 도시기후 회복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생태 기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서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산림을 제외한 도시민이 별도의 시간 및 비용에 부담 없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는 도시숲을 도시지역(행정구역 읍 이상) 인구수로 나눈 면적이다.
경남도 김정구 산림휴양과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부상했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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