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4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함께 민선 8기 4년차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동장 회의를 열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224_web.jpg?rnd=2025071513175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4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함께 민선 8기 4년차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동장 회의를 열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중단된 ‘시민과의 대화’를 대신해 34개 동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회복 정책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우범기 전시장은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4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함께 민선 8기 4년차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시민 건강을 고려해 잠정 중단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대신해 마련된 자리다. 시민과의 직접 대화는 잠시 멈췄지만,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추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MICE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34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폭염 대응 현황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으며, 각 동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우 시장은 "동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만큼,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길 바란다"면서 "여름철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이며, 동장들께서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허투루 듣지 말고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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