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단·중기 35명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이천시가 공동 추진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 및 직업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39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 ▲밀착 상담 및 사례관리▲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및 면접 준비▲커리어 설계 ▲실습형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 및 중기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우선 단기 과정 모집기간은 9월3일까지 17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시작은 9월4일부터 총 5회차 40시간 일정이다. 입문형 프로그램으로서 참여 장벽이 낮고, 이수 시 최대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중기 과정은 이달 31일까지 18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시작은 내달 1일부터 총 15회차, 12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진로상담, 심리검사, 면접 대비 특강, 실습형 교육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수 시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청년정책 안내, 원데이 클래스, 후속 진로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직자 직무 멘토링, 소셜다이닝, 디지털 역량교육,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사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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