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뉴캐슬과 겨룰 팀 K리그 유니폼 공개…주토피아 테마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맞붙을 프로축구 팀 K리그의 특별 유니폼이 14일 공개됐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해당 유니폼에 대해 "팀 K리그 대표 색상인 검은색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로고의 초록색을 바탕으로 K리그, 디즈니코리아, 아디다스가 협업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폼 상의 전면엔 팀 K리그 엠블럼과 주토피아 대표 캐릭터 '닉'과 '주디'가 적용됐다.

상의 후면과 하의 배번은 주토피아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테마로 디자인했다.

또한 상의 상단엔 주토피아와 K리그의 공동 로고를 새겨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유니폼 모델로는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한현서가 나섰다.

올 시즌 데뷔한 한현서는 팬들이 직접 뽑은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쿠플영플)'로 선정돼 가장 먼저 팀 K리그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폼 외에 팀 K리그 트레이닝복도 닉과 주디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 제작됐으며 경기 전날 오픈 트레이닝에서 선수들이 착용한다.

한편 이번 팀 K리그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은 CU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1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된다.

두 상품 모두 한정 제작돼 포켓CU와 향후 열릴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정식 판매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추후 K리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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