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새 정부 출범 후 PF시장 안정"
복대동 일원 공공·수익시설 건립
![[청주=뉴시스]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 상업8블록.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1788041_web.jpg?rnd=20250311092407)
[청주=뉴시스]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 상업8블록.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사업 파트너를 찾지 못해 중단했던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사업을 재추진한다.
시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 상업8블록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민간 참여자를 3차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한 공모에서는 각각 43개, 17개 업체가 사업참가의향서를 냈으나 사업참가확약서 제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이르지 못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악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탄핵 정국 등의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영향이다.
시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해소, PF 시장 안정화 등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고 판단해 재공모를 결정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10월 중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16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흥덕구 복대동 일원 1만7087㎡ 규모의 대농2·3지구는 2006년 이 일대를 도시개발한 신영에서 기부채납된 뒤 생활체육 야구장을 거쳐 공공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시는 민간 컨소시엄과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꾸려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과 아파트·판매시설 등의 민간 수익시설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공공시설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 어린이·청소년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그동안 초등학교 신설, 공연장 건립 등을 추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 상업8블록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민간 참여자를 3차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한 공모에서는 각각 43개, 17개 업체가 사업참가의향서를 냈으나 사업참가확약서 제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이르지 못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악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탄핵 정국 등의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영향이다.
시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해소, PF 시장 안정화 등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고 판단해 재공모를 결정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10월 중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16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흥덕구 복대동 일원 1만7087㎡ 규모의 대농2·3지구는 2006년 이 일대를 도시개발한 신영에서 기부채납된 뒤 생활체육 야구장을 거쳐 공공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시는 민간 컨소시엄과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꾸려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과 아파트·판매시설 등의 민간 수익시설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공공시설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 어린이·청소년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그동안 초등학교 신설, 공연장 건립 등을 추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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