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위츠의 SMAPP 인증 받은 싱글 무선충전기, 차량용 무선충전기, 3in1 무선충전기. (사진=위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삼성전자 공식 SMAPP(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무선충전기 2종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츠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싱글 무선충전기(Single Charger)와 차량용 무선충전기(Car Charger)다. 삼성 플래그십 모델인 Z시리즈 언팩 행사와 병행해 출시됐으며,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 유럽, 호주 등 약 20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위츠는 차세대 무선충전 규격인 Qi2 기반의 3 in 1 무선충전기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한 무선충전기 2종 역시 MPP(자기전력프로파일)를 지원하는 Qi2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최대 15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싱글 무선충전기는 고속 충전 및 과열 방지 기능을 탑재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고, 차량용 무선충전기는 펠티어 소자를 이용해 무선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이고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출시했던 3 in 1 무선충전기에 이어 싱글 무선충전기와 차량용 무선충전기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삼성전자의 공식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츠 관계자는 "단순 충전의 기능만 갖춘 것이 아닌 소비자의 편리성과 안전성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무선충전기 2종과 상반기 3 in 1을 포함한 총 3종의 출시는 그에 따른 성과"라면서 "회사의 무선충전기도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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